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릭 웨셴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96년생의 스웨덴인 서포터. 유럽 하부리그에 흔히 보이는 못하는 서포터이다. 후술할 사유로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Movistar Riders/리그 오브 레전드|Movistar Riders]]에서 같은 국적인 클라이에게 주전에서 밀렸다. 이후 TSM 아카데미에서 뛰다 2020 서머 시즌 들어 바프의 폼이 좋지 못하자 6주차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올라온 후에는 정규시즌 후반에 TSM이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신의 한수였다는 평이 나왔으나, 승자조 1차전에서 ~~클라이의 하위호환답게~~ 빈약한 라인전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의 부재가 심하게 드러나면서 팀의 처참한 3:0 패배에 일조했다. 결국 패자조 1차전 승리 후 다시 바이오프로스트와 교체. 21시즌을 앞두고 뜬금 LEC의 SK 게이밍 혹은 프나틱과 접촉설이 이적 시장 오픈 전부터 새어 나왔다. 결국 2020년 11월 19일, SK 게이밍 이적을 확정지었는데, LEC 팬들 대다수는 LCS에서조차 실패한 선수가 과연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LEC에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지는 편. 1주차 전반적으로 침체된 팀의 상태 때문에 티가 안났지만 2주차 1경기 샬케전에서 그 역캐리력을 만천하에 알렸다. BB의 카밀 하드쓰로잉을 한 번 잘 물어죽인 뒤 캐리뽕이 찼는지 자기가 더한 알리스타 하드쓰로잉으로 칼리스타 궁을 무의미하게 만들면서 게임을 역으로 터뜨렸다. BB와의 대국적인 쓰로잉 주고받기로 인해 LEC 팬들은 이 둘을 데리고 TSM을 캐리한 비역슨을 찬양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교전 오더는 노답이라도 수비적인 챙길거 챙기는 줄건줘 교환 오더는 제대로 내리는 토레의 엑셀과 달리, SK는 셀프메이드와 트릭이 차례로 이탈한 순간부터 최소한의 오더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니시도 라인전도 오더도 안되는 트리츠를 왜 데려왔는지 LEC 팬들의 분통이 터지고 있다. 팀을 바이탈리티와 함께 유럽의 양대 무뇌팀으로 만들어버렸고, 엑셀의 Dan과 함께 팬들의 예상대로 망해버린 양대 영입이다. 그러나 2주차를 기점으로 폼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3주차엔 자르반 서포터로 젠지의 라이프에 빙의하여 미친 하드캐리를 보여줬다. 나이도 96년으로 노장 반열에 들었으며, 변변찮은 커리어와 특출난 모습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선수가 커리어 사상 최대 전성기를 찍고 있다... ~~ 아무리 탈 TSM 어쩌고 해도 이건 도대체 ~~ 5주차 MSF전에도 또 그 자르반 서포터로 이번엔 라인전 맞라인 퍼블따이고 시작했는데도 후반 한타에서 초대박을 내면서... 유럽 팬들이 다들 당황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원래 이런 선수들은 반환점 돌면 떡락하는게 국룰인데 어째서???~~ MAD와의 경기에서도 알리스타로 수준급인 이니시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엑셀전에도 렐을 잡고 좋은 플레이메이킹을 했다. 흔히 말하는 늙은이들 중에 오브젝트 챙기고 교환하는 오더는 분명히 잔자라는 물론 토레보다도 한 급 떨어지고 라인전도 제주라는 파릇파릇한 원딜러 데리고 혼자 골골대는데, 교전 이니시만큼은 왜 기가 막히는지 이해가 안간다. ~~라칸 장인 바이오프로스트를 컨슘했나...~~[* 바이오프로스트의 경우 시야장악과 오더, 맵리딩 측면에서 평가가 낮았으나 쓰레쉬 장인 출신으로 라인전과 이니시 2툴만큼은 아프로무 이상이라 볼 수 있는 북미 역대급이었는데, 빠르게 라인전 폼이 죽은 20시즌에 맛이 가버려 라칸 원챔으로 전락했다. 그런데 트리츠는 평생 은퇴시즌 바이오프로스트 이상의 활약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21년에 날아다니는 중......] 그러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스프링을 마치고 틴스 때문으로 추정되는 팀내 이슈에 의해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당했다... 개막 후 1라운드 평가는 변경당한 것치고는 단 키레이 환장의 듀오보단 잘한다. 이니시 1툴에 서폿 기준으로도 나머지 모든 툴이 신뢰가 가지 않았던 트리츠가 하필 정글 캐리 메타에서 포지션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성공적인 브위포만큼은 아니라도 의외로 넓은 챔프폭으로 정글러의 기본은 소화한다. 정글링은 잔자라보단 빠르고 갱킹과 교전유도는 최소 단보다는 적극적이고, 중후반에 선보이는 뇌절도 키레이처럼 파괴적이진 않다. ~~비교대상들이 뭔가 하나같이 심각해도 매우 심각하지만,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자~~ 하지만 하드이니시를 담당하던 트리츠가 포지션을 옮겨가고, 이니시는 어느 정도 대체가 되지만 라인전 폼이 망한 은퇴복귀선수 제시즈와 라인전은 덜 터지지만 이니시 경험이 현저히 부족한 릴립의 양자택일이 강요되자 팀은 망해버렸다. 안그래도 불안한 톱니바퀴가 촘촘하게 맞아들어있던 팀이다 보니 수술이 너무 어려워진 상황. 그러나 그 톱니바퀴를 혼자 보수하고 기름칠까지 하는 활약으로 팀의 탈꼴찌를 사실상 이끌었다. 왜 정글에서도 팀의 에이스인지 아무도 모른다... 솔직히 2021 LEC 최고의 미스터리가 [[프로미스큐]]도 백기사도 제스클라도 아닌 트리츠라는건 아무도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프큐신|신으로 불리는 그분]]은 어디까지나 [[병신|다른 의미의 신]]이었던 것 치고는 올해 사람같이 플레이한다는 의미(...)고, 백기사와 제스클라는 어쨌든 각각 환경에 의해 그 포텐이 꺾였다는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신인 시절에는 분명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선수들이다. 반면 트리츠는 서폿 기근에 시달리던 유럽에서 2부 상위권 팀 주전경쟁조차 버거워했고, 북미로 넘어가서도 코비의 서머 리턴으로 인한 용병쿼터 여유와 바이오프로스트의 노쇠화 부진이 겹친 덕택에 사실상 용병 서포터에게 일반적으로 주어지기 힘든 천재일우의 기회를 스스로 뻥 차버렸던 인물이다. 그랬던 선수가 서폿도 모자라 서폿보다 메카닉 요구도가 높다 평가되는 정글 포지션에서까지 에이스 놀이를 하는 것은...... 그만큼 탈 TSM이라는 단어가 만능인지 궁금할 정도이다. LEC 역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이러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며 선수 생명 연장의 꿈을 제대로 이뤘다. 과연 내년에도 정글러로써 뛸지 다시 서포터로 돌아가게 될 지 궁금한 선수. 결국엔 22년 다시 서포터로 돌아갔다. 근데 여전히 잘 한다(...). 문제는 본인 대신 온 길리어스가 단, 키레이 이상의 최악의 폼이라 암울하다(...). 이러다 다시 정글 가게 생긴 선수. 유틸폿 메타에서 트릿츠가 플레이메이킹을 하지도 못하고 메인딜러가 되지도 못하다 보니 팀 전체가 박살났다. 하지만 유틸폿 메타가 사그라들고 2라운드에 길리어스가 부활하면서 다시 팀의 선봉대장으로 돌아왔다. 비록 플레이오프 막차를 잡기에는 2%가 모자랐지만, 본인의 폼은 여전했다. 확실히 이니시 가능한 챔프를 잡은 트리츠는 다른 모든 능력치는 막장은 아닐지언정 다소 애매해도(...) 교전 지향 조합의 코어가 되어줄 능력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다. 서머 개막 3주간 팀과 함께 리그 최악의 서포터 폼이었으나, 4주차부터 그 폼은 미키엑스에게 넘기고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종종 업셋을 만들었다. 마지막 슈퍼위크에도 슈퍼팀 멸망의 시발점이 된 라칸 이니시에이팅으로 길리어스의 바이, 제주의 야스오와 함께 카르지의 시비르를 탈탈 털어먹었다. 다만 4~5주차 잠시 반등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그 약한 라인전은 여전한 것을 넘어 심화되었고, 신예 서포터들이 로밍과 이니시 양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준 시즌이다 보니 트리츠라는 서포터의 리그 내 상대적 위상 자체는 많이 하락하였다. 그래도 슈퍼위크에 제주의 야스오, 길리어스의 바이와 연계한 라칸 이니시로 카르지의 시비르를 탈탈 털어먹으며 바이탈리티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대반전에 크게 한 몫 거들었다. 2022년 종료 이후 SK를 떠난 뒤 2023 스프링 시즌을 휴식했다. 이후 LCS의 임모탈스로 이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